[2020_0209]잠깐의 브레이크?
1. 내가 가장 쉽게 접하는 이슈는 코로나 바이러스
2002년~2003년 발생했던 사스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감염자수.
상대적으로 낮은 치사율에도 많은 사망자수.
최근 읽은 경제 매체들이 이번 분기는 어렵지만, 금방 이겨내고 2분기에 반등할 것이다!
중국이 돈을 풀어 V 반등을 이끌어 낼 것이다!라고 하는데... 맞을까?
사스 | 코로나 바이러스(2/9 오전 기준) | |
감염자 | 8,096명 | 37,999명 |
사망자 | 774명 (9.05%) | 809명 (2.13%) |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2/10일(월)까지 쉬는 업체가 많은 가운데,
해당 영향으로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 공장들이 "와이어링 하네스"라는 부품이라던지 기타 부품 수급 문제로 가동 중지까지 했다.
그리고 애플에서 새로 신제품을 내놓으려고 하는 계획에도, 전자제품 시장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하며, 별도의 매체에서는 중국의 1분기 성장률이 0%가 전망된다고도 했다.
'Crisis mode': Coronavirus disrupts the heart of electronics manufacturing in China
Quarantines and other measures put in place to stop the spread of the deadly coronavirus in China could continue to disrupt electronics manufacturing even after factories return to production, manufacturing experts said.
www.cnbc.com
나는 중국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생각했고,
D 램 값 상승등의 영향으로 반도체 관련 업체들이 긍정적인 실적을 보일 것으로 보고 있었는데,
두렵다.
과거에 경제 침체가 갑자기 발생한 것처럼.
코로나 바이러스도 갑자기 생긴 Risk 이며, 이에 대하여 대응을 잘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차주까지도 중국 내 공장 가동 등에 문제가 있으면, 3월 실적이 발표될 시점쯤에 공포로 인한 과도한 하락이 발생하지 않을까?
아니면, 자본주의 사회의 넘쳐나는 재고를 해결하기 위한 좋은 하프 타임일까?
아직은 반도체 제품 벨류 체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같다.
중국이 얼마나 쓰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으니 공포에 빠진 것 같다.
반도체 전세계 사용량에 대하여 좀더 파악해 봐야겠다.
2. 최근에 관심가는 기업은 라이온델바젤(Ticker LYB)
1) 생산제품: 1) Olefin, Polyolefin 2) Intermediate, Derivatives, 3) Advanced polymer 4)Refining 5) Technology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및 스타이렌, 프로필렌 옥사이드, 메탄올, 아세트
산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함
2) 실적: 최근 3분기 동안은 시장 기대에 비하여 낮은 실적을 기록함. 18년에 비하여 19년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
3) 관심가는 이유: 최근 97$ --> 82$까지 하락, 분기배당, 배당률 5.12%(고배당!?),
현재 가격이 저평가 되어 있다고 생각(라이센싱+촉매+생산 삼위일체?)
4) 현재 코로나 이슈로 1분기, 2분기 성적이 더 안좋을 것이라고 생각함.
5) 2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 들어가면 괜찮을 것 같아 주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