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변동성이 너무 심한 일주일이였다.
좋은 소식은 하나도 없고... 악재와 변동성의 롤러코스터의 한주 였다.
자기전에 시장보면 오르다가, 일어나면 터져있고
내릴꺼같다가 갑자기 말아올리고 서킷브레이커라는것도 보고... 투자 시작한지 몇달도 안됬는데 이런 힘든 상황이라니..
이런 때에 다들 손절하고 "내가 다시 주식하나봐라!!!"하고 나가나보다...
1. 러시아와 사우디의 석유 전쟁...
유가 30$ 까지 하락,
2. 판데믹 선언이 있었고...
3. 미국의 국가 비상사태 선포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13/2020031301101.html
코스피지수 8%대 급락해 서킷브레이커 발동… 9.11테러 이후 처음
13일 코스피지수가 장 중 8% 이상 급락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는 오전 10시 43분 기준 코스피지수가 8.14% 급락한 상태로..
biz.chosun.com
서킷브레이커: 서킷브레이커(영어: circuit breaker)는 트레이딩 커브(trading curb)의 일종인 주식 용어이다. 트레이딩 커브(trading curb)는 주식시장에서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에 반응하여,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매매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것을 말한다. (https://ko.wikipedia.org/wiki/%EC%84%9C%ED%82%B7%EB%B8%8C%EB%A0%88%EC%9D%B4%EC%BB%A4_(%EC%A3%BC%EC%8B%9D_%EC%8B%9C%EC%9E%A5)
나스닥도 서킷브레이커.. 두번
상승과 하락의 폭이 너무 크다...
3/9일 -7.29%, 3.12일 -9.43%
3~4% 빠진게 우습게 보일정도... 물론 반등도 따라 왔지만, 하락폭에 비하여 상승폭은 낮아서 내 계좌는 녹고 있다...ㅠㅠ
지난번 포스팅 대처 메뉴얼...
1. 최고 고점에서 -20% 빠질시 -> 익절 수행
지난번 포스팅시 이미 내 계좌는 -20% 가되어서... 익절을 수행코자 했으나.. 익절할 친구들이 없다.(채권은 포토폴리오 유지상 계속 들고 있음.)
2. 최고 고점에서 -30% 빠질시 -> -30% 이상 손절 수행
계획 변경: 주식시장에서 도망치지 않겠다!!!! 라고 생각을 바꿈.ㅂ
다우, 나스닥, S&P, 코스닥이 -20%/-30%/-40%/-50%/-60%/-70% 빠질시 내 여유돈의 어느정도 비율까지 투자하겠다 라고 메뉴얼을 짜봤다. 주가 하락이 커지는 구간에서 금액을 높인다. 라는 방향으로 짜놨다. 이게 없으면 하루하루 버틸수가 없겠고, 계속 추가 매수 하고 싶었기 때문에다. -70%까지 정한이유는 대공황때는 -90%까지 빠졌었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이렇게 짜놓으면 오를 때 손빨고 있어야되는데 멍충아!! 라고 할 꺼도 같다.
인정한다... 난 투자 멍충이다. ㅠㅠ 계획을 짜고 수행하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최저점 매수의 기회를 놓쳤다고해도... 아프지만 괜찮다.
내 투자의 목적은 단순한 차익실현이 아닌, 노후 자금 확보니까...
3. 최고 고점에서 -50% 빠질시 -> 손절
계획 변경: 주식시장에서 도망치지 않겠다!!!! 라는 의지
이런 상황에서 가만히 보고만 있기는 불안해서, 인버스라는 것도 공부해봤다.
홀짝게임같다... 파생상품은... 그런데 인버스가 네이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사람들이 몰렸다.
잠깐, 내가 인간지표인가?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은 이유는 불안해서이다.
투자라는 시장에서 내가 버틸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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