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 그룹의 반란 2023년 6월 23일 시작된 러시아 연방정부에 대한 바그너 그룹의 반란이다. 발생 당일 바그너 그룹의 지도자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러시아 국방부의 병사들이 자신의 진지를 포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프리고진은 국방부 지도부에 복수하겠다고 선포했다. 프리고진은 군 수뇌부의 '사악한 짓'은 중단되어야 하며 '정의를 위한 행진'을 맹세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연방보안국 산하 국가테러대책위원회는 프리고진의 발언으로 "무장 반란을 요구하는 범죄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배경 바그너 그룹과 예브게니 프리고진 예브게니 프리고진,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이다. 2014년, 프리고진은 러시아의 민간군사기업인 바그너 그룹을 설립했다. 2022년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