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업가치와 겨룰 수 있는 기업은 LG엔솔뿐"...배터리 사업 대응 여부가 갈라놓은 석유화학업계 최지훈 기자 승인 2023.07.03 15:33 -효성그룹 "왜 배터리 안 하는지에 대해 할 말 없다" -조 부회장 "수소 산업에 대한 정부 보조금 늘려야"...정부 "예산 오히려 늘어" -효성그룹 관계자, 조 부회장 발언은 "거시적 측면에서 수소 업계를 더 도와달라는 의미일 것" [사진=최지훈 기자] "5년뒤 기업가치에서 삼성전자와 겨룰 수 있는 기업은 LG엔솔 뿐입니다" (LG그룹 고위 관계자) 요즘 LG그룹 직원들 사이에서 심심찮게 도는 얘기다. 그만큼 배터리사업에 자신감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증권가의 한 관계자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LG화학의 경우 기존에 배터리 시장의 성장성을 보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