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05 경제 뉴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745824?date=20220905 

R의 공포…해상운임 13년 만에 최대 하락

 

1. 해상운송료가 13년만에 큰 폭으로 하락

 -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 지수(SCFI: Shanghai Contanerized Fright Index)

• 글로벌 해상운임 지표인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 2847.62 (9/2 기준, 전주대비 306.64포인트 하락)
• SCFI 통계를 작성한 2009년 이후 최대 낙폭
• 역대 최고치 5109.6 (22년 1월 7일) 대비 44.26% 하락
• 3,000이하를 밑돈 것은 21년 4월 이후 처음(2979.76)

 

 - 발틱운임지수(BDI, Baltic Dry Index)

• 2020년 6월 12일 923 이후 최저치인 965 기록

2. 영향

 - 국내 주요 해운업체의 외화 운송료 수입 큰 폭으로 감소 전망

 - 운송수지 흑자 감소 전망

 - 반도체와 더불어 달러 안전판 역할을 하던 해운사가 휘청이면서 외환시장, 경상수지 등에 타격 전망

 

3. 향후 달러가 1,400원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다는 우려 

 

※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 상하이 거래소에서 상하이 수출컨테이너 운송시장의 15개 항로의 Spot 운임을 반영한 운임지수. 2009년 10월 16일부터 20ft 컨테이너(TEU)당 미달러(USD) 컨테이너 해상화물운임에 기초하여 산정

운송조건 CY-CY(Container Yard). 화물 상세는 General Dry Cargo Container로 한정. 개별항로 운임율은 각 항로 모든 운임율의 산술평균. 할증수수료 포함.

※ 발틱운임지수: 발틱해운거래소에서 사용하는 것. 건화물의 운임지수로 사용하던 BFI(Baltic Freight Index)를 대체한 종합운임지수. 1985년 4월 1일을 1,000으로 산정하여 선박의 형태에 따라 발표함.   선형에 따라 Baltic Capesize Index(BCI), Baltic Panamax Index(BPI), Baltic Supramax Index(BSI), Baltic Handysize Index(BHSI)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BDI는 이러한 선형별 정기용선의 4가지 지수를 동일한 가중으로 평균을 산출한 다음 BDI factor를 곱하여 산출하고 있다. 

발틱운임지수란 석탄, 철광석, 시멘트, 곡물 등 원자재를 싣고 26개 주요 해상운송경로를 지나는 선적량 15천 톤 이상 선박의 화물운임과 용선료 등을 종합해 산정하는 지수로, 배들이 원자재를 ‘얼마나 많이’ 싣고, ‘얼마나 자주’ 돌아다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다. 

운반하는 내용물이 생산의 기초가 되는 원재료이기 때문에 이 배들이 활발히 움직인다는 것은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즉 생산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이 때문에 BDI는 경기선행지표의 역할을 한다. 또한 원재료 수요가 늘어 교역량이 증가하면 선박의 운송비용이 올라 BDI가 높아지는데, 이는 그만큼 물류를 운반할 배가 많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해운업과 조선업의 주가는 뛰게 된다.

https://www.kcla.kr/web/inc/html/4-1_3.asp

한국관세물류협회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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