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여름 호캉스 후기_2화

 

반얀트리 여름 호캉스 후기_1화

 

이전화에 이어서 반얀트리 여름 호캉스 후기를 계속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날씨가 좋고 남산타워도 쾌청하게 보이는 상쾌한 기분과 함께 룸서비스를 주문하였다.

 

룸서비스 메뉴는 촉촉한 순살 치킨/감자튀김과 마르게리타 피자.

룸서비스를 시키면 직원분이 카트로 세팅해주신다. 

치킨은 겉바속촉의 순살 치킨이였다. 씹는 순간 육즙이 탁 느껴지면서 맛있었다. 그리고 매콤한 소스와 크리미한 소스가 같이 나와서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었다. 약간 느끼함이 차오를 땐 튀긴 고추를 먹으면 고추의 약간 알싸한 맛이 느끼함을 해결해준다.

화덕피자다... 이런 호텔에 설마 화덕이 있겠어했는데 있었다. 맛있게 먹었다.

코리안라거 한맥과 함께 먹으니 더욱 맛났다. 이렇게 맛있는걸 먹을 땐 역시 맥주가 빠질 순 없다.

야경이 아름답다... 호캉스를 즐길 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한 첫날이였다.

 

아침에 일어나서 동쪽이 어디있는지를 워치 나침반으로 확인한 후, 일출을 보기위해서 (화장실에서)  노력했으나 날씨가 흐려서 보이지 않았다. 구름이 어느정도 걷히고 나서야 보였다. 

조식뷔페는 테이블이 많진 않아서 일찍 가지 않으면 기다릴 것 같았다.

어린 아기/아이들을 위한 좌석 및 유모차를 놓기 위한 공간 배치가 잘되어 있어서 어린 아이와 동반해서 경험하기에 좋은 호텔인 것 같았다. 거의 대부분 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이 있었다.

훈제연어가 맛있었다. 호텔 조식중에서 가장 크고 맛있었던 훈제연어로 기억될 것이다

다양한 샐러드들이 있었고

빵과 치즈, 살리미 햄, 견과류가 있었다. 옆에는 바나나/키위/자두 등 과일이 있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시리얼과 젤리빈, 우유와 요거트도 있었고

팬케이크와 와플, 계란과 여러 요리들이 있었다. 

생과일 주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자리에 앉을 때 식사 메뉴와 커피를 물어보는데, 라떼로 시켰다.

화덕이 있었다. 안에는 불이 활활. 

전복죽, 미역국, 북엇국을 한식반상으로 고를 수 있는데 전복죽 먹었다.

아침에 부드러운 죽으로 시작하니 좋았다.

쌀국수를 조리해주시고, 고수를 팍팍 넣어주셨다. 오랜만에 고수향과 함께 쌀국수를 먹었다.

조식뷔페는 성인 58,000원 및 어린이(36개월 ~ 13세) 29,000원으로 되어 있다. 

만족스러운 경험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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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꼭 호캉스를 보내고 싶은 좋은 경험을 준 호텔이였다. 다음에는 더욱더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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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팁...및 이용시 주의사항

GENEVA 블루투스 스피커를 킬 때는 최우측상단의 + 표시가 전원 On/Off 다.

블루투스 연결할 때는 블루투스 버튼을 누르면되는데... 나는 페어링이 안됬다..(갤럭시 S 20).

 

피트니스를 이용할 때는 의류와 수건 및 락커는 제공하지만 "신발"은 별도로 지참해야한다. 실내클라이밍 구경 못했다.

피트니스 센터 앞쪽에는 안마의자가 4개정도 있었다. 너무나 시원했다... 언젠간 사서 집에서도 이용해보고 싶다. 

실내수영장 이용시에는 수영모가 필수라고 한다.

호텔동과 클럽동이 있고, 조금 떨어진 곳에 더페스타/야외수영장/카바나/골프연습장/테니스 코트 등이 있었다.

피트니스, 사우나, 스파, 실내수영장은 클럽동에 있다.

전동커튼. 편했다.

객실 흡연시 패널티 50만원! 체크인은 15시부터, 체크아웃은 11시까지였다.